금호강 벚나무길(2020.03.24)
+ 2020년 3월 24일 대구 금호강 벗꽃길 입니다. 현장에서 1시간 정도의 트레킹 코스 요번 주말경이면 만개 할듯 합니다 . 내 반쪽과 주말에 함께 하면 좋을텐데 ^^^ 활짝 피어서 곧장 진다. 우아한 그 절정의 순간으로 우리를 사로잡는꽃. 하루밤의 봄비에도 맥없이 사그러져 아쉬움을 남기는꽃. 벚꽃은 그래서 옛말로 ‘사그라’라 불렀는가. 사쿠라(さくら) 는 벚꽃의 일본 말이다. 한자로 櫻 (앵)이라 쓴다. 그런데 이 ‘사쿠라’라는 일본말이 ‘사그러지는것’이란 뜻의 우리옛말 ‘사그라’와 이어지는 낱말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. 벌써 만개한 나무도 있습니다 트레킹 중간에 있는 원룸 이름이 ㅎ ㅎ 아양 기찻길 입니다 벚꽃길이 1KM 정도 이어지는 둑방길 초입 입니다 항상 함께 하는 우리 소방감리 이사..